24년 1월 25일 금융위원회에서는,
새롭게 바뀌는 보금자리론에 대해서 발표하였습니다.
오늘은 어떤 부분들이 바뀌는 것인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바뀌는 보금자리론
1-1. 6억원이하 주택만 가능한 지원요건
지원요건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는데요.
주목할 것은 특례보금자리론에 비해서,
소득요건이 7천만원으로 낮아졌다는 점과,
주택가격이 9억원에서 6억원으로 낮아졌다는 것 입니다.
- 소득
- 연7천만원 이하(부부합산)
- 신혼부부(8,500만원)
- 다자녀(1자녀: 8천만원, 2자녀: 9천만원, 3자녀 이상: 1억원)
- 전세사기 피해자: 소득제한 없음
- 연7천만원 이하(부부합산)
- 주택가격: 6억원 이하(전세사기 피해자: 9억원 이하)
- 주택 수: 무주택자 + 일시적 2주택자(처분조건부)
요즘은 급매위주로 거래되는 시장인데요.
매매가격이 6억원 미만이었다고 해도,
KB시세가 6억이 넘었다면,
보금자리론은 해당되지 않게됩니다.
이러한 점에 주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1-2. 대출한도
새롭게 바뀐 보금자리론에서,
강화된 지원요건과 낮아진 주택가격요건을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대출한도를 보겠습니다.
보금자리론의 특징은 DSR이 아니라, DTI를 사용한다는 점 인데요.
이것은 그대로 지원이 됩니다.
구분 | 내용 |
대출금액한도 | 3.6억원 - 다자녀 및 전세사기 피해자: 4억원 - 생애최초: 4.2억원 |
LTV | 70% |
DTI | 60% |
1-3. 금리
금리부분은 아래와 같이 상향조정되었는데요.
4.2 ~ 4.5%로 특례보금자리론보다는 낮게 조정하였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매월 월별로 정한다고 되어있네요.
보금자리론에서는 우대금리의 적용여부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다자녀의 경우, 최대 3.5~3.8%까지 받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신생아가 있는 경우에도 0.2%를 우대해 주고요.
현재 공문상의 기준으로 보자면,
우대금리 적용대상이 아니라면,
금리적인 메리트는 별로 없다고 봐야하겠네요.
어떤 경우에는 시중 은행들 금리보다 더 높은 편 이니까요.
DSR이 아닌, DTI를 기준으로 해서 대출한도가 더 나오는 장점정도를 봐야할 것 같습니다.
1-4. 올라간 중도상환수수료
특례보금자리론의 경우,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었는데요.
아래와 같이 중도상환 수수료가 0.7%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 중도상환수수료
- 0.7%
- 25년초까지 취약계층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 취약계층
- 저신용층: NICE 804점 이하
- 사회적 배려층(장애인, 다자녀, 다문화, 한부모)
- 전세사기 피해자
- 취약계층
2. 특례보금자리론보다 약했던 보금자리론 발표
금융위원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향후 금리 인하와 경기 회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금융위원회는 특례보금자리론과 같은 적극적인 대출 지원 대신,
보다 완화된 형태의 보금자리론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이네요.
투자나 대출 전략을 세우시는 분들은,
보금자리론이 약화된 것뿐만 아니라,
금융위원회가 예상하는 금리 변화와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도 함께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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