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도 타이밍에 대한 정리

오늘은 매도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매도의 타이밍

부동산 매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타이밍입니다.

대부분 투자자 분들이 말씀해주시는 것이,

팔고나면 오른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인지, 고수분들은 팔고나서 호재가 발생해 급등을 해도,

의연하신 것 같습니다.

이익을 나눈다는 표현을 하시는 분도 있구요.

 

하지만 초기에 자본을 효율적이고 빠르고 모으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호재가 있을경우 팔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1-1. 향후 호재에 대한 판단

만약 특정노선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것은 매도의 기준으로 삼아야할까요?

사람이 하는일에 100%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것이 유력대선후보이건, 시장이건,

계획은 계획할때 까지인것이구요.

그것이 실현되는 것은, 담당기관에서 공시할 때 입니다.

 

있을 법한 호재로 매도타이밍을 잡는 것은,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실현되지 않은 호재는 희망일 뿐입니다.

이것을 매도 타이밍 잡는데 써서는 않됩니다.

현재, 지역의 입지가치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만약, 그런 호재가 취소되더라도 유지될정도로 입지가치가 있다면,

미래가치에 베팅해 볼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여기저기 희망에 근거한 GTX예정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정될때까지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매수하는 것도 않되지만,

이것을 기준으로 매도하는 것도 잘못된 것 입니다.

 

 

1-2. 재정상황에 따른 매도타이밍 잡기

현재의 재정상황이 언제까지 이자등을 감당할수 있는지 냉철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확정된 호재가 가치에 반영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고 하더라도,

재정상황이 좋지 못하면 매도해야 합니다.

경제 전반에 대한 블랙스완은 언제 나타날지 그 어떤 전문가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자를 감당할 수 없는데, 호재반영기대만으로 버티다가,

더 큰 위기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매도자 우위시장은 자주 오지 않는다

몇 번 매도자 우위시장을 맞보다 보면 종종 오는 것 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입지를 제외하고는 그렇지 않습니다.

 

얼마간의 매도자 우위시장이 끝나면,

매도는 본인의 의지대로 되지 않습니다.

운좋게 집의 주인이 되실분들이 나타난다면,

팔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