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투자/GTX, 지하철, 철도, 도로 교통

GTX 역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환승센터

by everInvestor 2020. 7. 4.
반응형

오늘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랜드마크가 되는 30개 GTX 역사의 환승센터에 대한 소식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환승센터를 설치하려고 하는 이유

정부가 생각하는 GTX의 효과는 다음과 같은데요.

하루 이용객100만 명에 2시간이 넘는 출, 퇴근시간도 30분대로 단축되는 수도권 인구의 77%(약 2천만 명)가 누리는 교통수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속 운행으로 역 간 거리가 멀고, 지하 40m가 넘는 곳에서 운행하는 GTX 특성상,

연결되는 도시철도 및 버스 등의 도시 내 교통수단과의 획기적인 연계환승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철도사업완료후에 환승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아니고,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서 환승센터를 시범 공모한다고 합니다. 

 

2. 지역 랜드마크가 되는 환승센터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A, B, C 노선의  GTX 역사들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환승시설을 만든다고 합니다.

최근에 배포된 보도자료를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와있는데요.

 

공문에 무려 아름다운 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표현하고 있네요.

GTX역사 시범사업을 공모를 추진한다는 내용입니다.

 

 

 

원래는 GTX 환승 Triangle(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의 3개 역사에 계획 단계부터 환승세터를 구상중이었는데요.

나머지 27개 역사들도 공모를 통해서 환승센터를 구상한다고 합니다.

현재 27개 환승센터중에서 13곳은 환승센터 계획이 없는상태이며,

14곳은 GTX 계획과 별개로 지자체 등에서 환승센터 구상 중 이라고 하는군요.

 

3. 환승센터 공모 후 선정

환승센터를 구상하면서 국토부 광역교통위원회에서 기준으로 애기하는 것은 환산거리 180m에 환승시간 3분 미만정도를 애기하고 있는데요. A, B, C노선등의 추진단계에 맞추어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광위에서는 평가단을 만들어서 평과한 다음 최종 통과사업을 선정한다고 하는군요.

여기에 전기자전거나 킥보드등의 공유 모빌리티 활용도 넣으면 좋겠다고 가이드 하고 있네요.

 

 

 

공모에 선정되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서 국비가 우선지원된다고 하는군요.

국비를 지원함으로서 공모된 환승센터의 계획이 실제적용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이겠지요.

 

4. 공모일정

6 5 부터 지자체 설명회를 갖게 되구요.

9 18일까지 공모안을 제출받아서 10월까지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고 합니다.

올해 말이면 선정된 공모안들은 역사가 어떤식으로 가게 될지 알 수 있겠네요.

 

5. 정리

다만, 공모대상이 민간 업체가 아니라 지자체라는 점은 조금 아쉬운데요.

역사 주변의 여건을 가장  아는 지자체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반영해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취지라고 합니다.

그래도 GTX 개통과 동시에 환승센터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므로,

그 점에서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