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별 패턴이 일으키는 추세의 전환

캔들차트의 패턴은 현재 주식의 수급상태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해주는데요.

여러가지 패턴중 오늘은 추세전환을 일으키는 저녁별 패턴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저녁별 패턴

패턴의 이름에 저녁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저녁이 왔다는 의미를 나타내는데요.

상향하는 트렌드가 꺾이고, 하향반전할 것을 의미하는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총 세개의 캔들로 구성이 되어지는데요.

첫번째로 나타나는 것이 장대양봉입니다.

이후 두번째로 나타나는 캔들이, 

저녁별 패턴의 별을 의미합니다.

이 캔들이 천장이 되고, 이후 하향 반전을 한다고 볼 수 있죠.

기둥이 짧고, 첫번재 캔들기둥의 위에서 끝이 납니다.

때때로 이 두번째 캔들이 이틀에 걸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세번째 캔들은, 음봉이면서 기둥이 첫번째 캔들의 절반 아래까지 밀고 내려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패턴에 더해서, 거래량이 첫번째보다 세번째 캔들에서 많다면,

더욱더 주식의 하향가능성을 높여준다고 할 수 있구요.

고점과 고점, 혹은 저점과 저점을 이은 추세선을 확인해 보며 판단해 본다면,

좀 더 이 패턴이 일으킬 추세전환의 적중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가지 더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은,

패턴과 실제 종목의 캔들차트가 100%들어맞기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경우는 저녁별 패턴일까요?

패턴의 정의와는 다르게, 세번째 캔들이 첫번째 캔들의 절반이상으로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몇일 후 이 종목은 저녁별 패턴과 비슷하게, 계속 하락을 이어가게 됩니다.

현실에서는 패턴과 딱 들어맞지 않는경우도 생기는 것이지요.

2. 정리

저녁별 패턴의 경우 많이 나타나는 패턴이므로,

유용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패턴은 항상 보조적인 지표라는 사실을 잊으면 않되겠지요.

또한, 뉴스가 차트를 이긴다는 말이 있는데요.

비록 현재 수급이 좋지 않더라도,

향후 좋은 소재가 있지는 않은지도 같이 판단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