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뉴스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중요한 주가 패턴 중,
데드캣바운스(죽은 고양이의 반등) 패턴이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주의해야하는 패턴 중 하나일텐데요.
오늘은 이 패턴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데드캣바운스 패턴
Dead Cat Bounce(데드캣바운스) 패턴은,
영어 단어에서 볼 수 있듯이 그리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충분히 높은 곳에서떨어트린다면,
죽은 고양이도 튀어오른다는 뜻인다요.
주식 패턴으로 비교해 보면,
계속되는 하향 추세속에서 임시적인 회복을 하지만,
상승추세로 전환되지 않고 계속 하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고자 하는 사람은 사면 않될 것이고,
팔고자 하는 사람은 이때 팔아서 손해를 최소화 해야하는 구간이지요.
아쉬운 점은, 이 패턴을 미리 알아내기는 전문가도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향 추세를 끝없이 이어가다,
약간의 상승이 생겼을 때,
이것이 과연 데드캣바운스 패턴인지 아닌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안다는 것이죠.
아무리 평소 사고 싶은 종목이 하향하고 있다가 반등하였다고 해도,
한발 더 멀리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닥 밑에 지하실이 있을 수 있으니가요.
충분히 횡보를 하고 바닥을 다지는 시간을 주고나서,
접근을 해도, 크게 보면 충분히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2. 정리
오랜기간 하락하는 추세의 주식이 다시 변환되는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별히 영향력 있는 뉴스나 소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보통 하루만에 하락추세의 주식이 갑자기 상승세로 변환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아무리 사고싶은 종목이 반등하였다고 하더라도,
하루 더 기다려보고,
그리고 또 하루를 더 기다려 본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주식 투자 > 차트 스터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래량과 관련된 OBV, PVT, MFI 보조지표를 정리해봅니다 (0) | 2018.09.15 |
---|---|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정리 (0) | 2018.08.30 |
저녁별 패턴이 일으키는 추세의 전환 (0) | 2017.11.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