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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로보틱스 공모주 상장 과 청약 총정리

by everInvestor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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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1일 공모주 청약에 들어가는 두산로보틱스의 청약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두산로보틱스라는 회사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고, 공모주 청약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공모주 청약에 대한 내용을 바로 보실분은 아래의 글"1. 청약일과 환불일"부터 봐 주시면 됩니다.

 

0. 두산로보틱스

두산 로보틱스는 2015년에 설립되어 수원에 본사를 둔,

협동로봇제조 사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현재는 21년 판매량 기준으로 글로벌4위 그룹에 포지션 되어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제품군들을 가지고 있네요.

 

 

 

얼마전 휴게소에서 무인카페운영로봇을 본적이 있는데, 이러한 로봇도 만들고 있네요.

 

 

가장 많은 매출은 협동로봇분야에서 나오고 있구요.

내수보다는 수출이 많은 편입니다.

 

 

이 정도로 간단히 두산 로보틱스에 대해서 보았구요.

본격적으로 청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청약일과 환불일

먼저 일반투자자의 청약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9월 21(목)~ 22일(금)

참고로 우리사주조합의 청약은 21날말 이루어지구요.

일반과 기관은 21~22일 양일간 청약할 수 있습니다.

 

 

 

청약이 안된 자금에 대한 환불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25(화)

22일까지 청약해서, 3일뒤인 25일날 환불받을 수 있게 됩니다.

 

2. 공모가와 상장일

두산로보틱스의 공모가는 2.6만원 입니다.

  • 26,000원

 

 

 

이 공모가로 상장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추석이 끝나고 평일 목요일에 상장합니다.

  • 10월 5일(목)

 

3. 공모 배정주수

총 배정수량은 1,620만주인데요.

이 중, 일반청약자에는 405만주가 배정이 되었습니다.

우리사주에는 324만주가 배정이 되었는데, 임직원이 200명정도입니다.

우리사주에 미달이 나오면, 일반이나 기관에 배정하게 되어, 청약가능 물량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7개 증권사(한국투자증권, 미래애셋,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하나증권) 에서 청약이 가능합니다.

 

 

다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균등배정이 아니라, 비례배정을 노리시는 분들이라면,

물량이 많은 한국투자증권, 미래애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중 하나를 선택해야합니다.

 

증권사 배정수량 청약한도 최소 청약수량
(증거금률 50%)
비고
한국투자증권 136만주 22,500 20(26만원) 당일개설 및 청약 가능
미래애셋증권 136,000 10(13만원) 당일개설 및 청약 가능
청약한도가 커서 자본이 많으신분들이 비례배정에 유리
NH투자증권 45만주 15,000 10 청약개시일 직전일까지 개설해야

KB증권 15,000 10 당일개설 및 청약 가능
키움증권 13만주 8,000 20 - 청약수수료 없음
당일개설 및 청약 가능
신영증권 4,000 10 9월 15일(청약 직전 4영업일까지 개설되야함)
하나증권 6,000 20 당일개설 및 청약 가능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애셋이 136만주로 가장 많구요.

NH투자증권과 KB증권도 45만주 정도가 배정됩니다.

나머지 증권사는 13만주정도씩이 배정이 되구요.

 

그냥보면 한국투자증권이나 미래애셋에서 청약해야할 것 같지만,

균등배정의 경우 경쟁률이 중요하므로,

청약 마지막날에 큰 흐름을 보면서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수요예측 기관 경쟁률과 의무확약비율

수요예측 결과는 기관경쟁률을 보여주는 아주 좋은 잣대가 되는데요.

최종적인 기관투자자 경쟁률은 272:1 로 나왔습니다.

이름값에 비해서는 높지 않은 경쟁률이 나왔네요.

(참고로 LG에너지솔루션이 2023:1이었고, 카카오페이도 1715:1 이었습니다.)

 

23년 7월부터 기관투자자의 허수성 청약방지를 위해서,

주금납입능력확인 개정안이 적용되었는데요.

(LG에너지솔루션때, 자본금 5억원의 기관이 9.5조원의 수요를 제출하였다고 하지요)

아무래도 허수성 청약이 어려워져, 낮아졌을 수는 있겠습니다.

 

참여기관수는 1,920여개 인데, 참여수는 괜찮네요.

 

 

 

의무보유 확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 1920건의 참여기관 중, 761건만 의무보유 미확약이구요.

3개월 이상의 의무보유 확약은 절반에 가까운 936건에 달합니다.

의무보유 확약도 LG에너지솔루션이나 카카오페이에 달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 우리사주 비율

우선배정되는 우리사주 배정비율은 20%인데요.

324만주를 우리사주가 우선 신청받을 수 있습니다.

 

 

 

6. 공모자금 사용목적

투자금을 대주는 투자자로서 자금을 어디에 사용하는지는 알아야 하는데요.

310억은 시설자금에, 300억은 운영자금,

250억은 단기차입금의 채무상환에 사용됩니다.

무려, 250억원이 단기채무상환으로 사용되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네여/

 

 

이번 공모금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하는,

타법인 투자자금이 2,850억원인데요.

AMR(자율주행로봇)기술을 보유한 회사들을 인수대상으로 하고 있다고만 나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이지 않아서, 이 자금이 효율적으로 쓰일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두산로보틱스의 청약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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