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 발표 # 22년 5월 금융통화위원회

22년 5월 26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상승을 발표하였는데요.

오늘은 오늘은 그 내용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준금리 인상

22년 5월 26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75%로 상향하였습니다.

 

 

사실 0.25%상승은 여러 언론을 통해서 예고된 내용이었기에 큰 충격은 아닙니다.

미국이 0.5%씩 크게 금리를 상승시키며, 자산시장보다는 물가를 잡는데 중점을 잡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이것이 당연하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이런상황에서, 수치보다는 인상을 한 한국은행의 경제인식이나 인상배경등의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금리인상에서 여전히 중요하게 발표된 것이 물가에 대한 인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2. 소비자 물가

한국은행에서는 이번 금리상승에 큰 원인이 된 소비자물가상승률은 4%대로 나타났고,

5%대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아래표에서 볼 수 있는데요.

4월의 수치는 4.8%로 5%를 바로 목전에 두고 있는 수치를 나타내었네요.

역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석유류의 물가상승률입니다.

전기나 수도 가스도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인의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수치가 기대인플레이션율 인데요.

이 수치또한 4월들어 가장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승추세가 뚜렷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도 한국은행에서는 지속되는 물가상승에 대해서 매우 중요시하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단기가 아닌 상당기간 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한국은행에서는 보고 있으며,

향후 금리를 결정할 때 물가관리에 중점을 둘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2. 국내와 세계 경제 인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국내경제에 대해서, 수출은 둔화되지만, 민간소비 개선으로 예상치보다는 약간 낮은 2%후반대 GDP성장을 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 압력지속과 우크라이나사태같은 지정학적 리스크 및 미국등의 통화정책 변화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100이상의 지표를 나타내고 있구요.

서비스업생산지수도 1.5로 돌아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3%정도로 나타났네요.

 

 

 

일평균 수출은 22년 3월을 정점으로 꺽인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1년 4분기의 전세계적 확장정책이 나타나기 시작한 때가 정점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미국과 중국등 빅4의 경제흐름을 보면, 세계경제가 둔화되가는 모습을 여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수출도 당연히 둔화될수밖에 없겠지요.

 

 

3. 금융시장 인식

한국은행의 금융시장 인식은 아래와 같은데요.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보합세로 보고 있구요.

원달러환율은 마국의 빠른 금리상승과 중국 경기둔화에 따라 큰폭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조금 높다고 할 수 있는, 1,200원대의 새로운 레인지의 환율대가 형성되었습니다.

회사채금리도 높아져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계시장의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지수는 30을 두드리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수치가 올라갈수록 주식시장은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요.

20년 3월 이후 정점을 찍고 내려간 다음 아직 45이상의 수치를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물가는 잡히지 않아서 금리만 계속 올리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45이상도 충분히 나올수 있겠지요.

 

 

이상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자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