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읽기위한 주요 지표들 # 실업률 장단기금리차 기준금리

모든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경제관련 지표들을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각종지표를 하루종일 다 보다가는 시간이 부족할 텐데요.

이 글에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표들을 몇가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10년물 국채금리차트

10년물 국채금리차트는 미래의 경기를 예측하는 심리가 담겨있는 차트입니다.

수치 자체보다는, 차트안에서 상대적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아야 할 텐데요.

상대적으로 올라간다면, 참여자들이 향후 경기가 좋아질것을 예측하는 것 이지요.

 

네이버에서 "국채수익률"로 검색해 볼수도 있고,

fred에서 제공하는 차트로 볼 수도 있으며,

TradingView에서 "US10Y" 와 "KR10Y" 티커로 검색해서 볼수도 있는데요.

여기서는 인베스팅닷컴을 이용해서 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 https://www.investing.com/rates-bonds/u.s.-10-year-bond-yield

 

 

다음은 한국입니다.

>> https://www.investing.com/rates-bonds/south-korea-10-year-bond-yield

 

 

2. 미국의 10년-2년 금리차 지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10년물 국채금리에는 미래경기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가 녹아져 있는데요.

단기인 2년국채금리와 비교해서 10년물 국채금리가 더 낮다면, 미래 경기가 정말 좋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 이지요.

그래서 세계 경제의 중심인 미국의 장기금리에서 단기 금리를 뺀 차이를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 이미지 상에서 회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공황이 나타난 시점인데요.

이 지표가 마이너스를 보이고 약간의 시간이 지나서, 경제공황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준비를 할 시간을 준다는 면에서 매우 좋은 지표일 것 같습니다.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T10Y2Y

 

 

 

참고로 TradingView에서의 티커는 "US10Y-US02Y"입니다. 우리나라의 것을 보자면 "KR10Y-KR02Y"로 하면 되겠지요.

 

3. 세계 기준금리

investing.com에서는 좋은 경제지표들 및 뉴스를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는 금리 뿐만이 아니라, 다음 금리회의 시간도 나오므로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행이 1.5%, 미국이 2.25%입니다.

2019년에도 미국 경제상황이 좋다면 계속 금리를 올려서,

3%에 이를수도 있다는 애기가 있는데요.

어떻게 될까요?

 

>>https://kr.investing.com/central-banks/

 

 

3. 정크본드 금리 (High Yield 채권금리)

경제가 좋지 않으면, 금리가 높고 위험도가 높아서 정크(Junk: 쓸모가 없거나 품질이 낮은 물건을 가르킴)라고 불리는 채권금리 또한,

경제위기의 중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BAMLH0A0HYM2EY

 

 

4. 미국실업률과 한국실업률

실업률은 금리를 결정하는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지표이고,

경제상황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코로나 시기가 얼마나 극단적으로 변동했었는지 그래프가 잘 보여주네요.

먼저 미국의 실업률을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UNRATE

 

 

 

우리나라에서는 일자리상황판 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요.

이곳에 가면 통계수치를 볼 수 있습니다.

 

>> https://dashboard.jobs.go.kr/index/summary?pg_id=PSCT010300&data2=SCT010300&ct_type=run

 

 

 

5. 원자재 상품 가격

역시나 investing.com에서 제공해 주는 정보인데요.

금이나 구리같은 원자재 상품들의 선물 가격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https://kr.investing.com/commodities/real-time-futures

 

 

전세계 Oil가격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ttps://oilprice.com/oil-price-charts/

 

 

6.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세계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경제의 지표들을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tradingeconomics.com은 investing.com만큼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이트입니다.

 

지난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은 4.2%이고, 중국은 1.8%이군요.

(참고로 우리나라는 0.6%입니다.)

 

>>https://tradingeconomics.com/united-states/indicators

 

 

 

중국관련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tradingeconomics.com/china/indicators

 

 

7.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PCE 가격지수)

이 지표는 미국 소비자들의 개인소비지수입니다.

>> https://www.bea.gov/data/personal-consumption-expenditures-price-index

 

 

 

아래는 fred에서 제공하는 PCE(개인소비지출)지수 입니다.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DPCERD3Q086SBEA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등락률은 아래와 같이 볼 수 있는데요.

네이버에서 소비자물가등락률을 검색하면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수를 그래프화해서 잘 보여줍니다.

>>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소비자물가등락률

 

 

8. 통화량

지난 2년은 통화량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시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네요.

통화량을 보면, 엄청난 돈이 시중에 풀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1은 현금이나 예금으로 구성된 바로 사용가능한 돈이구요.

M2는 광의통화로 부르는 것으로, M1과 만기2년미만의 단기금융상품에 들어간 돈의 양을 더한 것 입니다.

 

먼저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M1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급격히 풀린 돈으로 아래와 같이 수직 상승하였습니다. 이른바 팬데믹머니인것이지요.

2020년에는 이것의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매우 컸다고 할 수 있겠지요.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M1SL

 

 

 

다음은 M2입니다.

M2역시도 많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M2SL

 

 

9. 국가채무 

국가의 채무는 국가의 위기 대응능력 등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데요.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20년 코로나 시점을 기준으로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106&param=013

 

 

아래는 미국의 재정적자수치입니다.

>> https://datalab.usaspending.gov/americas-finance-guide/deficit/trends/

 

 

채무와 비례해서 성장하지 못한다면, 그 빚은 모두 국민들이 져야 할 것 입니다.

정치인들이 마구 써버린돈은 결국 국가경쟁력 약화로 돌아오는 것 이지요.

 

10. 정리

통계는 과거의 역사로서 추세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개인으로서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 무언가를 맞추어서 투자하려고 하기보다는,

바다를 항해하는 배에서 큰 흐름의 물결이 어떻게 가는지 본다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나온지표이외에도 좋은 지표들은 이 글을 통해서 계속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